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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 '호르무즈 선박 화재 대책회의' 개최

· 외부 충격으로 화재…완진 후 두바이항 인양돼 원인 조사 예정

· 트럼프 "이제 한국도 작전에 동참할 때"…정부 "원인 규명 우선"

국제 손봉선대기자 · 2026.05.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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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가 5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우리 선박 화재의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5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전날 발생한 호르무즈 해상 선박 화재 관련 점검 및 대처를 논의하는 비서실장 주재 회의가 낮 12시30분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8시40분께 호르무즈 해역 내 정박 중이던 HMM 선박이 외부 충격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화재는 완진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당 선박은 화재 피해로 자체 항행이 불가해 근처 두바이항으로 인양돼 피격 여부 등 원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인양부터 조사까지는 최소 하루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해당 선박이 이란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이제 한국도 이곳으로 와 이 작전에 동참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 언급에 대해 화재 원인 규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 실장 주재 대책회의에는 김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이현 해양수산비서관, 최희덕 외교정책비서관, 김정우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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