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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제 인터넷 접속 전면 복구…"반정시위·전쟁 발발 이래 제한 해제"

국제 송수현 · 2026.05.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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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미국 사이버안보기업 파이어아이 전문가가 이란 인터넷 상황과 해킹 기술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란이 전국 통신망을 통한 국제 인터넷 접속을 전면 재개했다고 국영 통신 IRNA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RNA는 이날 광케이블 기반 가정용 초고속 인터넷9FTTH), VDSL과 ADSL 등 유선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들이 국제 인터넷망에 제한 없이 접속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 웹사이트와 온라인 서비스 이용도 정상화했다고 IRNA는 밝혔다.

이란 정부는 앞서 국제 인터넷 접속을 단계적으로 복구하겠다는 방침을 공표한 바 있다.

지난 1월8일 이란 당국은 리알화 급락 등 경제 문제를 둘러싼 전국 시위가 충돌 사태로 번지자 국제 인터넷 접속을 사실상 금지했다.

당시 시위 과정에서 상당 수의 사상자와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이란 당국은 그 같은 혼란의 배후로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수주 동안 인터넷 차단 조치를 했다.

그러다가 조치를 완화해 국제 인터넷망 접속을 정상화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28일 이란에 대해 공동 공격을 가하면서 전쟁이 일어나자 다시 접속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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