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소포지산지구, 농촌용수 재편 기본조사 선정
· 농식품부 사업 대상 포함…총사업비 285억 원 국비 추진
· 양수장 2곳·송수관로 17.3km 설치로 용수 공급 개선 기대
· 1,071ha 농경지 수혜 전망…상습 한해 피해 완화 주목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소포지산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기존처럼 하나의 수원공에서 특정 관개지역에만 물을 공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수원공을 권역 단위로 연계해 용수 공급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포지산지구 사업은 총사업비 285억 원 규모로, 전액 국비로 추진될 예정이다.
소포지산지구는 그동안 수량 확보가 어렵고 하류부 양수 급수에도 한계가 있어 반복적인 가뭄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수장 2개소와 송수관로 17.3km가 설치되면 물순환 체계가 구축돼 약 1,071ha 농경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 진도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영농환경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국고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