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농지지원 강화 나서
· 청년농업인·유관기관 한자리에…현장 애로 듣고 제도 개선 방향 논의
· 선임대후매도·비축농지 임대사업 확대…초기 자본 부담 완화 기대
· 진도지사 “청년농 성공 정착 지원 강화…신규 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가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지지원사업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농지 확보와 초기 자본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 행보다.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최진)는 3월 26일 지사 회의실에서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도군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공사 담당자 등 10명이 참석해 청년농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의 농지 확보 문제와 초기 영농 자본 부담, 안정적인 정착 기반 조성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 제도를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어졌다.

진도지사는 앞으로 농지은행의 선임대후매도사업과 비축농지 임대사업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지 확보와 초기 자본 마련이 쉽지 않은 청년농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농이 농지를 먼저 임대한 뒤 일정 기간 영농 기반을 다진 후 매입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비축농지 임대사업 역시 영농 초기 청년농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지원책으로 꼽힌다.
청년농 육성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핵심 과제로 평가된다. 진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농과의 상시 소통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원정책과 신규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진 지사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청년농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제도 개선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농들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