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직자 조생양파 소비촉진 행사 추진
· 산지 가격 하락 대응... 공직자 앞장서 소비 활성화 나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6년산 조생양파 출하시기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에 대응하고자 지난 15일 고훙군청 앞 광장에서 공직자가 참여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조생양파 1박스(3kg)를 4,500원에 공급해 공직자의 자발적인 구매 참여를 유도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확보된 총 1,700박스의 물량을 현장에서 일괄 배부했다.
소비촉진 행사는 공직자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농가 돕기에 앞장섬으로써 지역 내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자매결연 도시와 연계한 판촉 행사, 고흥군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통한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 등 다양한 소비촉진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양파 출하량 증가로 산지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유통·판로 확대를 통한 소비 기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오프라인 판매망 강화와 판촉행사 확대를 통해 시장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양파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를 목표로 ‘밭 농업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관수·관비 자동화와 생육정보 기반 관리 등 스마트 재배기술 보급 확대를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수급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출하 시기 분산을 유도하고, 계약재배 참여 농가에는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약제 및 맞춤형 비료를 우선 지원해 생산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