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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후보 확정…임지락 선출, 경선 논란 속 마무리

·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로 임지락 확정

· 대리투표 의혹 이후 경선 방식 변경

· 전남 22개 시군 후보 선출 절차 종료

화순 손봉선대기자 · 2026.04.27 02:07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순군수 후보로 임지락 전남도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을 거친 뒤 후보 선출이 마무리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화순군수 후보 경선 결과, 임지락 후보가 윤영민 전 화순군의회 부의장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경선은 당초 일정과 달리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진행됐다.

앞서 이달 14~15일 실시된 결선 투표 과정에서는 대리투표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일부 주민이 고령 유권자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투표에 관여하려 했다는 정황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다만 해당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 중앙당은 화순군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경선 방식을 조정했다. 기존 ‘지역민 50%·권리당원 50%’ 반영 비율을 ‘지역민 80%·권리당원 20%’로 변경해 일반 유권자 의견 반영 비중을 확대했다.

이후 변경된 방식으로 경선이 다시 진행됐고, 최종적으로 임지락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번 화순군수 후보 확정을 끝으로 전남지역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과 제도 변경이 향후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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