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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배제’ 강진원군수 무소속 출마… '민주' 차영수의원과 격돌

강진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4.08 17:33

강진원 강진군수. (사진=강진군제공)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된 강진원 강진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다.

8일 강진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강 군수는 9일 오전 강진읍 오감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강 군수는 이날 오후 군수직을 사퇴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6·3 강진군수 선거는 이날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차영수 전남도의원과 무소속 강 군수 간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강 군수는 불법 당원 모집 의혹으로 ‘당원 자격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후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도 불구하고 당이 경선 참여를 거부하며 차 의원을 후보로 확정하자, 강 군수는 무소속 출마라는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차영수 전남도의원. (사진=도의회 제공) 
강 군수는 2012년 보궐선거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로 연이어 당선된 바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2024년 민주당에 복당했다.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강 군수는 '강진 반값 여행', '전국 최고 수준 육아수당', '빈집 리모델링' 등 민선 8기 역점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신강진 시대 완성'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강 군수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듯 군민들이 (나의 출마를) 원하고 있다"며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맞서는 민주당 차 의원은 재선 도의원으로서 쌓은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과 탄탄한 당내 조직력을 기반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강진군 청년회의소(JC) 회장 출신인 그는 현직 군수의 징검다리 4선 도전에 대한 피로감을 공략하는 한편, '새로운 인물, 검증된 능력'을 강조하며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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