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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학 “필요한 곳에 적기 인사”…행정 연속성 강조

· 전보 인사 최소화로 민원 지연 방지 약속

· 전문성 필요한 부서 안정 근무 필요성 제기

· 성과·책임 중심 인사와 개방직 신중 운영 방침

여수 손봉선대기자 · 2026.05.04 04:27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사진)가 시민 민원이 인사 문제로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의 연속성과 공직 전문성을 높이는 인사 운영 방침을 밝혔다.

서 후보는 1일 “시민의 민원이 시청 인사로 인해 서랍 속에서 잠자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필요한 시기와 필요한 부서에 적절한 인사를 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승진, 퇴직, 결원 보충 등 필수적인 인사 요인이 발생할 경우 이를 적기에 반영하되,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불필요한 전보 인사는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정기인사 때마다 전보 규모가 커질 경우 행정의 연속성이 약화되고 민원 처리가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서와 장기 민원이 많은 부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서는 잦은 자리 이동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한 부서에서 일정 기간 업무를 충분히 익히고 민원을 끝까지 책임지는 공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련 법령상 전보 제한 기준을 존중하면서 불필요한 전보를 줄이고, 업무 연속성과 시민 편의를 고려한 인사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수시인사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인사 요인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범위 안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라며, 공무원에게는 예측 가능한 인사 체계를, 시민에게는 끊김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서 후보는 인사에서 정치적 고려를 배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시장 측근이나 줄서기에 따른 인사가 아니라 성과와 책임을 기준으로 신상필벌 원칙을 세우고, 격무 부서와 기피 부서 근무자에게는 인사상 우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전 관련 부서처럼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거나 불이익을 받는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정 자리만 선호되는 인사 문화를 바꾸고 조직 전체의 책임성과 사기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개방형 임용에 대해서는 기존 공직사회의 경험과 역량을 우선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행 제도를 기본적으로 유지하되, 민간 전문가 참여가 필요한 분야는 조직 의견 수렴과 직무 분석을 거쳐 점진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영학 후보는 “인사정책은 공직사회를 흔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한 개혁”이라며 “행정 전문성과 민원 책임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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