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동주택 임목부산물 무상처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연간 5톤 미만 무상 지원… 친환경 재활용으로 화재 예방·자원순환 실현
여수시가 지난 9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 여수지부와 공동주택 임목부산물 무상처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녹지대 수목 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장기 적치에 따른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동주택 내 연간 5톤 미만의 임목부산물은 무상으로 처리된다. 시는 이를 통해 입주민의 처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여수시 파쇄장으로 반입해 목재펠릿이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직접 운송하면 시는 파쇄장 관리와 장비를 지원하고, 협약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업체가 파쇄 및 반출을 맡는다.
사업은 사전신청제를 통해 운영되며 협약 체결 다음 날인 6월 10일부터 파쇄장 이용을 본격 시작한다.
여수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파쇄장 시설 보완 예산 1억 2,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CCTV와 소화설비 설치, 관리 인력 배치 등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 임목부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체계적인 부산물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