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영취산 분홍빛 물든다" 진달래 축제 28일 개막
· 산신제·산상 음악회·산악달리기 등 체험·볼거리 다양
대한민국 3대 진달래 군락지 가운데 한 곳인 여수 영취산. (사진=여수시 제공)분홍빛으로 물드는 여수의 봄을 알리는 제34회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28일부터 29일까지 영취산 일원에서 열린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산악 달리기 대회(트레일 레이스)를 시작으로 산신제, 개막식, 산상 음악회,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흥국사에서 출발해 봉우재 등 영취산 일원 12㎞ 구간을 달리는 산악 달리기 대회가 추가됐다.
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임시주차장과 돌고개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흥국사·상암 방면 노선버스를 확대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해 관광객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영취산은 매년 3~4월 진달래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길은 중흥동 GS칼텍스 후문에서 정상, 상암초에서 정상, 흥국사에서 정상까지 3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노약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은 상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출발해 봉우재를 지나 흥국사로 이어지는 코스를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진달래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취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 만개한 진달래를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