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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매화, 장성 백양사 '고불매' 활짝…주말부터 절정

장성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3.24 13:42

지난 23일 촬영된 국내 4대 매화인 백양사 고불매(古佛梅). (사진=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국내 4대 매화인 백양사 고불매(古佛梅) 개화가 시작됐다고 24일 밝혔다.

백양사 고불매는 국가유산청이 지정한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강릉 오죽헌 율곡매(제484호), 구례 화엄사 화엄매(제485호), 순천 선암사 선암매(제488호)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로 꼽힌다.

학바위 기암절벽 아래에 자리한 백양사의 고풍스러운 자태의 고불매는 이번주 주말부터 절정을 이뤄 4월 초까지 그윽한 매화향과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화 시기와 함께 '2026 백양사 고불매 선매향 축제'도 28일부터 백양사 일원에서 진행한다. 선명상과 향기명상, 걷기명상 등 명상 프로그램과 갤러리·먹거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됐다.

윤태용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행정과장은 "백양사 고불매 개화를 맞아 많은 탐방객들이 봄의 정취와 탐매(探梅)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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