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에 2000억 청년복합타운 추진…김한종 “첨단도시 전환 구상”
· 주거·창업·문화 결합 청년 거점 조성 공약 발표
· 자율주행·드론 등 미래기술 실증 기반 구축 계획
· 2026년 착공 목표…청년 유입·지역경제 변화 기대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김 예비후보는 4월 21일 ‘스마트 혁신 청년복합타운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장성 첨단3지구와 장성읍 일대에 총사업비 2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거와 창업, 문화, 일자리를 한 공간에 결합해 청년 중심의 산업·생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획은 기존 개발사업과 달리 지역 경제 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제시됐다. 나노기술 산업단지와 연구개발 특구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투자와 창업을 동시에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세부 사업에는 청년 맞춤형 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자율주행, 드론 등 미래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 구축이 포함됐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와 e스포츠 중심의 문화 인프라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담겼다.
특히 주거 분야에서는 모듈러 주택과 공공임대 방식을 도입해 입주까지의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통과 물류 측면에서는 무인 셔틀버스와 자율주행 택시, 드론 배송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해 스마트 도시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 아트센터 구축과 e스포츠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나노·바이오·에너지·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창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부지 확보와 규제 완화 등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이후 주거 및 산업 인프라 구축을 거쳐 최종적으로 운영과 투자 유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장성을 청년과 기업이 머무르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첨단산업과 청년 정책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기반을 통해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