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장산면, 섬 어르신 지키는 AI 돌봄 로봇 도입
· - 24시간 의료·돌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대 -
지난 11일, 장산면에 섬 어르신 대상 AI 기반 돌봄 로봇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국비를 확보해 의료·복지 접근성이 낮고 통합 돌봄이 필요한 장산면 65세 이상 어르신 25명을 우선 선정하여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돌봄로봇 ‘효돌’은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식사 및 복약 알림 등 규칙적인 일상관리를 지원한다. 의료서비스는 비대면 의료 플랫폼 ‘솔닥’과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처방된 약은 택배로 전달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로봇에 축적된 대화와 활동량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 신호가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전달되어 응급상황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케어푸드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장산도는 의료·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