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예비후보 등록…통합·경제도시 비전 제시
· “시민이 주인인 도시, 함께 행복한 순천” 슬로건 내걸어
· 재정자립도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핵심과제로 제시
· 관광공사 설립·국립의대 유치 등 1·5·3 공약 발표
손훈모 변호사가 순천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손훈모 변호사가 순천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통합과 경제를 전면에 내세운 정책 비전이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손훈모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전남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순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법적 절차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손 예비후보는 “소통과 화합, 협력의 시대를 열겠다”며 “시민이 주인인 도시, 함께 행복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순천을 동부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핵심 과제로는 순천의 재정 자립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1·5·3 공약’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주요 세부 공약으로는 순천관광공사 설립, 국립의대 및 종합병원 유치, 24시간 영유아·소아 응급 대응체계 구축, 순천형 공공 키즈센터 신설 등이 포함됐다.
또 파크골프 전국 최대 규모 조성과 전국대회 유치, 순천·여수·광양을 잇는 동부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 민자 리조트 유치, 결혼·출산·주거 통합형 지원정책 확대, ESS 연계 영농형 태양광 대단지 조성, 농촌 햇빛연금 기본소득제 마련, 순천만과 연계한 와온–화포 관광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생활밀착형 공약도 함께 내놨다. 신대지구 문화·체육 다목적 시설 건립, 좌야천 복개 후 공원 및 주차장 조성, 순천역 주차타워 확충, 원도심과 신도심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제2봉화터널 추진,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 전 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등이 대표적이다.
손 예비후보는 “순천은 생태·관광·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미래 첨단산업과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금의 순천은 많은 시민의 헌신 위에 서 있다”며 “정치는 그 헌신에 응답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앞에 서기보다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손훈모 후보의 정책 행보와 시민 소통 활동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향후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재원 조달 방안이 선거 과정에서 주요 검증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