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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도 나주, 미래 에너지 전환 핵심 거점으로 부상

· 나주시-국회-학계 협력, 에너지 정책 논의의 장 공동주최

· 한국에너지공대 중심 에너지 산업 생태계 경쟁력 재조명

· 핵융합에너지, 청정수소 등 미래 에너지 전략 심도 논의

나주 손봉선대기자 · 2026.04.06 13:53

나주시가 지난 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나주시가 지난 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 발전 방향과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나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정아), 신정훈 국회의원, KENTECH 연구원이 공동 주최해 지자체와 정치권,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환영사에 나선 강상구 나주시장 직무대행(부시장)은 “나주는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특화 도시”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글로벌 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아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나주가 에너지 안보와 기술 혁신을 이끄는 전략적 거점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황정아 위원장은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주권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원자력, 핵융합,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에너지 강국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중심으로 한 연구 성과와 미래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문일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 세션에서는 핵융합 에너지, 청정수소 활성화, 미래 에너지 교육 정책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나주시가 보유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가 국가 에너지 주권 확보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강상구 나주시장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은 나주가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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