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장 도전' 박수기·이귀순 단일화…여론조사 결정
박수기·이귀순 광주시의원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준비해온 박수기·이귀순 광주시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의원은 3일 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정통합 등 급변하는 정치 상황 속에서 구청장 출마 후보군을 빠르게 정리해 선거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해 단일화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공천심사 서류제출 시한이 7일로, 닷새 앞으로 다가온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 방식은 설문조사 형태의 여론조사다. 휴대전화 문자발송 방식으로 비공개 진행된다. 5~ 6일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뒤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또 다른 구청장 후보인 차승세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도 일부 후보와 단일화를 모색 중이다. 광산구청장 선거는 현직 청장과 단일후보 간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산구청장 후보군으로는 박병규 현 청장과 박수기·이귀순 시의원, 차 교장, 박광식 전 민형배 국회의원실 보좌관, 정무창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