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재선 도전 선언…“광산을 외곽에서 핵심도시로”
· 미래차 산단·공항 이전 성과 강조…민선9기 3대 정책 비전 제시
· 광산·광주시의원 출마예정자 20여 명 지지 선언
· “서남권 경제 거점·일자리 중심·지속가능 공동체 도시 만들 것”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8일 민선9기 광산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굙 이 자리엔 기초의원 출마자들도 함께 해 박 청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광산을 광주의 외곽이 아닌 핵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1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광산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산구와 광주시의원 출마 예정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공동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박 구청장은 출마 선언에서 민선 8기 동안 추진해온 주요 성과를 재선 도전의 기반으로 제시했다. 그는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유치 추진, 민·군 공항 통합 이전 합의, 어등산 관광개발 사업, 광산고 신설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또 주민 참여형 정책을 통한 공동체 행정도 강조했다. 광산구에서 추진해 온 ‘천원 밥상’, ‘1313 이웃살핌’, ‘살던집 프로젝트’ 등을 대표적인 주민 체감 정책으로 제시하며 공동체 기반 행정의 성과를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 핵심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광산의 미래 비전으로 ▲서남권 경제 거점 도시 ▲일자리 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공동체 도시 등 3대 정책 축을 발표했다.
특히 광산구를 광주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동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광산구 및 광주시의원 출마 예정자 20여 명도 공동 성명을 통해 “중단 없는 광산 발전을 위해 박병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구청장의 재선 도전 선언으로 광산구청장 선거 구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지역 성장 전략을 둘러싼 경쟁이 선거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