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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포츠 폭력 '원스트라이크 아웃' 무관용

· 스포츠 인권 고충상담센터 운영도

전라남도 손봉선대기자 기자 · 2026.02.25 18:18
전남도, 스포츠인권고충상담센터 현판. (사진 =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스포츠 폭력 근절 추진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계 성폭력·폭력 가해자 처벌 강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추진 계획의 주된 방향은 '원스트라이크 아웃' 무관용 원칙이다. 계획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과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와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남도는 도·시군 공무원과 도·시군 체육회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고충상담센터를 운영, 폭력·갑질·성희롱 등 각종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상시 상담과 신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과 연계한 스포츠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스포츠 지도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 교육을 하는 등 체육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을 체계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전남도체육회는 자체 인권교육을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장애인체육회는 도·시군 단위 인권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남녀 각 1명의 고충상담원을 지정·운영해 장애인 선수에 대한 보호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스포츠 인권 고충상담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6월에는 도 체육회 주관 생활체육지도자 인권 워크숍을 개최하고, 12월에는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 인권 교육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스포츠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 단 한 차례의 위반이라도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 확고한 원칙"이라며 "선수와 지도자가 서로 존중받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인권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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