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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형배 공천…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본선 대진표 '윤곽'

· 더불어민주당 재선 국회의원 출신 민형배 후보 공천

· 진보당 이종욱, 정의당 강은미 특별시장 출마 '채비'

· 국힘 이정현·안태욱 경선 치르나…혁신당 후보 없어

광주전남 손봉선대기자 · 2026.04.14 18:49

지방

與 민형배 공천…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본선 대진표 '윤곽' 6·3 지방선거를 50일 남겨두고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각 정당 공천을 받은 예비후보.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진보당 이종욱, 정의당 강은미 후보.

6·3 지방선거를 50일 남겨두고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선 여·야 대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결과 민형배 후보를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광주 지역 재선 국회의원인 민 후보는 재선 광산구청장과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국회에서는 검찰 개혁에 앞장서며 선명성한 개혁가 이미지와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1호 공약으로는 '시민주권 정부'를 내걸었다.

행정통합에 따른 정부 재정인센티브인 4년간 20조원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80%를 기업 투자 유치에 우선 활용하고, 인재 육성과 사회안전망에도 10%씩 배분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 텃밭 아성에 맞서는 야권 후보들도 속속 초대 특별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내고 있다.

야권에서는 진보당이 당초 광주시장·전남지사 후보 간 단일화로 일찌감치 교통 정리를 마쳤다.

단일화를 거쳐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을 특별시장 후보로 낙점했다.

이 후보는 용인 삼성반도체 산단 호남 이전 등 지역 공동번영 통합 공약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의당은 강은미 전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쳤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기초·광역의원을 거쳐 국회에 진출한 뒤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지냈다.

21대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벌이는 등 노동·안전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재공모까지 거친 결과 특별시장 후보로 이정현 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과 안태욱 전 광주시당 위원장이 나섰다.

민주당 텃밭에서는 이례적인 보수정당 경선이 성사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이 전 위원장은 민주당 독점을 견제할 '30% 득표'를 내세우며 출전했고, 안 위원장은 이 전 위원장의 무원칙 공천 관리를 규탄하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당내 각 후보 면접을 거쳐 경선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국혁신당도 당초 통합특별시장 후보 영입을 추진했으나, 최근에는 조국 대표가 "후보를 내기는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이라며 한 발 후퇴했다.

혁신당은 전국적으로도 광역단체장 선거보다는 기초·광역의회 진출 등을 가시권 목표로 지방선거를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년 전 치러진 8대 지방선거에선 광주시장에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 등 5당이 맞붙었다.

당시 전남도지사 선거는 민주당·국민의힘·진보당 등 3당이 본선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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