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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광주 고용률·실업률 동반 상승, 전남 고용·취업 동반 부진

· 광주 서비스업 중심 고용 개선

· 전남 농림·자영업 위축 뚜렷

광주전남 손봉선대기자 기자 · 2026.01.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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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광주광역시 고용동향. (인포그래픽= 호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지난해 12월 광주광역시는 고용률이 상승했지만 실업률도 함께 올랐으며 전남은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모두 감소하며 고용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제공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고용지표는 서비스업과 임금근로자 증가에 힘입어 개선 흐름을 보였으나 여성 실업 증가가 두드러졌고 전남은 농림어업·자영업 부진이 고용 전반을 끌어내렸다.

지난해 12월 광주 고용률은 59.1%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75만3000명으로 1만1000명 증가했고, 15~64세 고용률은 66.5%로 1.2%p 올랐다.

경제활동인구는 80만명으로 1만6000명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8%로 1.5%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 감소 등의 영향으로 4.2% 줄었다.

그러나 실업률은 5.9%로 0.6%p 상승하며 고용의 질적 불안정성이 드러났다.

특히 여성 실업자는 42.4% 급증해 실업률이 9.3%까지 치솟았고 남성 실업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취업자가 늘어난 반면, 광공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일용·임시근로자 등 임금근로자가 증가했으나 자영업자는 6.2% 줄었다.

연간 기준으로도 광주의 고용률은 60.8%로 소폭 상승했으나 실업률은 3.3%로 전년보다 0.3p 증가했다.
2025년 12월 전남 고용동향. (인포그래픽= 호남지방데이터청 제공)

2025년 12월 전남지역 고용률은 62.8%로 전년 동월 대비 0.9%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95만7000명으로 9000명 감소했고, 특히 여성 취업자가 1만명 줄며 감소세를 주도했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과 광공업에서 증가했지만, 농림어업(-8.5%)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6.7%), 건설업(-5.8%)이 크게 감소했다.

직업별로도 농림어업숙련종사자와 기능·단순노무직 감소가 두드러졌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늘었으나 일용·임시근로자와 자영업자 모두 감소해 고용 기반 약화가 확인됐다.

실업률은 6.4%로 0.6%p 상승했으며 여성 실업률은 10.2%에 달했다.

연간으로도 전남지역 고용률은 65.6%로 하락했고 취업자는 7000명 줄었다. 실업자는 9.2% 증가해 고용 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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