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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공익 제보자 “경찰 조서에서 노관규 캠프측근 J씨에게 뭉치돈 받았다” 명시

· 조사에 동석한 지인 A씨 “지역D매체 ‘자작극’ 보도는 명백한 허위”

· - 시민들 “D매체 지난 수년간 단 한건도 노 시장 비판기사없는 지역의 대표적인 찌라시 언론”

· - 제보자 K씨, 선관위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노관규 캠프 측에서 선거 자금 받았다” 일관되게 진술

· - 순천 선관위-전남청 반부패수사대에 K씨 조서 확인하고 날인까지 마쳐... 녹취 파일에 노관규 목소리 직접 등장” 충격 진술

· - 손훈모 캠프 “누가 진실인지 끝까지 수사로 가릴 것

현장취재 호남투데이 · 2026.05.29 16:25

돈받은 K씨가 관리한 인명부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캠프의 금품 살포 의혹을 둘러싸고 ‘전면 부정’, ‘자작극’ 프레임을 들고나온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당시 경찰 조사에 직접 입회했던 지인과 손훈모 후보 캠프 측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자 여론 조작”이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공익제보자가 경찰 실무진의 압박 속에서도 “노관규 캠프 측 인사 J씨에게 돈을 받았다”고 명확히 진술했으며, 해당 조서에 확인 날인까지 마친 상태라는 구체적인 증언이 확보돼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29일 본지가 입수한 지인 인터뷰 녹취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익제보자 K씨의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 조사 당시 처음부터 끝까지 동석했던 지인 A씨는 D매체 등 일부 언론이 주장하는 ‘자작극’ 설을 정면으로 일축했다.

지인 A씨는 “돈받은 K씨가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옆에 같이 앉아 있었다”면서 “K씨는 진술 과정에서 ‘J씨에게 (돈을) 받았다’고 확실하게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선관위 진술 내용과 일치하느냐고 묻자, K씨는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겠지만 내용은 같다고 답했다”라며 금품 수수 진술의 일관성을 강조했다.

D매체 등에서 ‘선거 관련 자금이 아닌 개인적 위로금’이라며 노 후보 측을 옹호하는 보도를 낸 것에 대해서도 강력히 반박했다. 조사에 동석했던 지인은 “K씨는 분명히 선거를 이렇게 이렇게 해달라고 하며 (돈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제보자 본인이 조서 확인까지 다 하고 날인(도장)까지 찍는 것을 내 눈으로 직접 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인 A씨 증언에 따르면, 노관규 후보가 직접 K씨와 통화한 내용은 이미 선관위에 제출된 상태다. 조사 과정에서 8분짜리 녹음 파일이 재생됐는데, 여기에는 노관규 후보와 제보자 K씨가 직접 통화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것이다.

해당 녹음에는 두 번째 돈이 전달된 것으로 추정되는 5월 25일 두 번째 300만원을 받고 2시간후에 노 후보와 통화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인 A씨는 “선관위에는 이미 이 자료가 다 넘어가 있다”며 수사기관에 해당 진술 조서와 녹음 파일에 대한 즉각적인 ‘증거 보존 요청’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익제보자가 갑자기 언론을 통해 ‘자작극’을 주장하며 입장을 바꾼 배경에 노관규 후보 측의 강력한 회유와 압박, 즉 ‘사후 작업’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선거일만 어떻게든 버티고 보자는 식의 정치공작이라는 지적이다.

지인 A씨는 “경찰 조사 당시 실무진이 고소·고발장을 정식으로 내지 않으면 바로 수사하기 어렵다고 했을 때, 제보자의 신분 보장을 위해 내가 먼저 소장 접수를 만류했었다”라며, 노 후보 측이 주장하는 ‘손훈모 캠프 측의 고소장 작성 압박 및 회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쐐기를 박았다.

손훈모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미 경찰과 선관위에 현금 뭉치와 구체적인 진술 조서가 확보돼 있는데도 이를 자작극으로 몰고 가는 것은 순천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여론을 왜곡한 언론인들과 해당 언론사에 대해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늘 즉각 맞고발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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