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출정식…“민주당 원팀으로 순천 통합·도약 이끈다”
·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연향동 패션의 거리서 출정식 개최
· 경선 경쟁자·국회의원 참석… 민주당 결집 강조
· 여당 프리미엄과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협력 의지 부각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가 21일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6·3 지방선거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손 후보는 출정식에서 연향동 패션의 거리가 과거 민주당 주요 선거 유세가 진행됐던 상징적 장소라는 점을 언급하며, 정권과 지방정부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동현 공동선대위원장, 이상대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허석 전 순천시장, 오하근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서동욱 전 전남도의회 의장, 한숙경 전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해 손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행사 연설에서는 손 후보와 경쟁 구도에 있는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둘러싼 정치 행보와 시정 운영에 대한 비판적 의견도 제기됐다. 일부 참석자들은 민선 8기 재임 시기 주요 행사 참석 여부와 정치적 행보 등을 언급하며 순천의 미래 방향에 대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측은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국립의대 유치와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발전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훈모 후보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배려와 통합의 시정 운영으로 순천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며 “민주당의 이름으로 시민과 함께 순천의 미래와 발전을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후보 선거캠프는 22일 김태년 의원, 23일 정청래 당대표, 24일 박선원 의원 등이 참여하는 집중 유세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