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 ‘천안 3대 랜드마크 특별공약’ 발표
· 천안 종축장 혁신개발·만남로 광장화·KTX천안아산역 혁신허브 조성
· AI 첨단산단·생태공원 결합…“충남 미래 성장 엔진 만들겠다”
· “줄세우기 정치 아닌 정책 경쟁으로 충남 미래 열 것”
충남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천안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천안 3대 랜드마크 조성 특별공약’을 발표하고 잇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천안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천안 3대 랜드마크 조성 특별공약’을 발표했다.
박수현 경선 후보는 1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의 도시 구조와 성장 축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시하며 ▲성환 종축장 혁신개발 ▲천안 만남로 광장 조성 ▲KTX천안아산역 혁신허브 구축 등 3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천안의 100만 도시 도약을 뒷받침하고 도시 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꿀 담대한 프로젝트”라며 “천안이 충남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 중부권 핵심 도시로 성장하도록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천안 성환 종축장 부지 개발과 관련해 박 후보는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달하는 대규모 유휴 국유지를 충남의 미래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단순 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첨단 국가산업단지와 생태공원, 융복합 업무단지, K-컬처 아레나 등을 결합한 ‘메가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과거 100년을 이끌었던 종축장이 앞으로 100년 충남과 천안의 미래를 견인하는 가능성의 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공약인 ‘천안 만남로 광장’ 조성 계획도 제시됐다. 박 후보는 만남로를 차량 중심 도로에서 시민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하부에는 지하화 도로를 만들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상부는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공간으로 조성해 충남을 대표하는 상권과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서울에 광화문광장과 연남로가 있다면 천안에는 만남로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을 만들겠다”며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천안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공약은 KTX천안아산역 일대를 ‘컴팩트 에코-이노베이션 허브’로 개발하는 방안이다. 현재 KTX·SRT·일반철도와 수도권 전철이 모두 지나가는 충청권 최대 교통 거점이지만, 역 주변 공간이 단순 환승 기능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동편광장에는 복합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청년 주거와 공유오피스를 조성해 직주락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서편광장에는 장재천과 연결되는 생태문화 공원과 산학융합 공동캠퍼스를 조성하겠다”며 “교육과 연구, 창업이 연결되는 충남 인재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미화·이규희·최재용·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와 김득웅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해 정책 비전에 공감을 표시했다.
박 후보는 “충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지방선거 후보들이 줄 세우기 정치가 아닌 정책 연대와 비전 경쟁으로 평가받는 정치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누구와 함께 서느냐가 아니라 어떤 정책과 함께하느냐로 평가받는 새로운 정치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