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천안시장 예비후보 4인 모두 만나…‘민주 원팀’ 통합 행보
· 본선 기조로 내세운 민생경청·정책토론·통합확장 실천
· 장기수·구본영 만나며 천안지역 예비후보 전원 회동 마무리
· 캠프 “충남 전역으로 원팀 기조 넓혀갈 것” 밝혀
장기수·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이규희·한태선 예비후보, 천안시장 선거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명 모두와의 회동박 후보는 4월 17일 장기수·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캠프를 차례로 방문해 면담을 진행했다. 앞서 정책연대를 이어온 이규희·한태선 예비후보까지 포함하면, 천안시장 선거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명 모두와의 회동이 마무리된 셈이다.
이번 일정은 박 후보가 본선 3대 기조로 제시한 ‘민생경청·정책토론·통합확장’을 실제 행보로 옮긴 사례로 해석된다. 박 후보는 앞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충남도지사 후보로서의 일정 원칙이 민생경청과 정책토론, 통합확장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천안 연쇄 회동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통합 메시지를 실천한 행보라는 평가도 나온다. 박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출마했던 후보들을 직접 찾아가 손을 맞잡은 점이 주목된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이번 만남을 통해 6·3 지방선거 본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 결집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원팀”이라며 “이는 단순한 선거 구호가 아니라 정신이자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직 민주당의 승리라는 한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 측은 천안지역 회동이 충남 전체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는 점도 내비쳤다. 캠프 관계자는 천안시장 예비후보 4인과의 만남이 경선 과정부터 이어온 ‘민주당은 원팀’ 기조를 본선 국면에서 더욱 넓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 각 지역 시장·군수 예비후보들뿐 아니라 당 밖 인사들과의 접촉도 확대해 ‘원팀 충남’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행보가 향후 충남지역 민주당 진영의 결집과 본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