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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노동계와 간담회…“노동전환 함께 풀겠다”

·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찾아 노동 현안 청취

· 노동국 설치·유급 병가·사회적 대화 강화 등 제안

·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노동자 참여형 전환 대책 강조

국회의원 손봉선대기자 · 2026.05.08 15:25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8일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를 찾아 노동계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8일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를 찾아 노동계와 간담회를 갖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고석희 의장을 비롯한 노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남지역 고용·노동정책 방향과 현장 현안을 논의했다. 노동계는 지역 소멸 위기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 존중 정책이 충남도정의 핵심 과제로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계는 주요 과제로 충남도청 내 노동국 및 노동정책과 신설, 산재 예방 강화, 아프면 쉴 수 있는 유급 병가 제도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 모범사용자로서 지방정부의 책임성 강화, 양질의 지역 일자리 확대, 사회적 대화 활성화, 정의로운 노동전환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안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서 한국노총과 강한 파트너십과 연대로 함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동계가 방향을 잘 잡아주면 함께 그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충남에 석탄화력발전소가 다수 집중된 상황에서 발전소 단계적 폐지에 따른 산업 전환과 노동 전환 대책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 후보는 “정의로운 노동전환은 당사자인 노동자가 배제된 일방적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며 “노동자가 참여하는 산업 전환과 노동 전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기 가운데 29기가 위치한 지역으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상당수 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피해와 일자리 감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관련 특별법 제정과 지원 대책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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