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해양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해양사고 예방과 인명 보호를 위한 해양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여수해경은 지난 1월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점검·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오는 18일까지 연안과 해상 전반에 걸쳐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연안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여수해경은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객선·유·도선 대상 기동점검 등 안전운항 집중 점검 ▲구명조끼 착용 여부 확인 등 해양 안전수칙 홍보 강화 ▲기상 악화 시 선제적 통제 ▲해상·연안 순찰 강화 ▲비상상황 대비 24시간 상황근무 체계 유지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설 연휴에는 평시 대비 여객선과 도선 이용객이 각각 약 61%, 1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경비함정을 추가 전진 배치하고 민간 구조세력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해양 안전사고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해양을 이용하는 국민들께서는 출항 전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연휴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