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광역·지역 방제대책본부 연계 운영 훈련실시
· - 화재·폭발 및 해양오염 동반 복합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 -
여수해경, 광역·지역 방제대책본부 연계 운영 훈련실시(2)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오늘(25일) 오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여수해수청·여수시·광양시·남해군·여수광양항만공사·해양환경공단·관내 해양시설 관계자 등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폭발 및 해양오염을 동반한 복합해양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발생한 여수항 A정박지 화재·폭발사고 사례를 토대로, 케미칼선의 화재·폭발 및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해경의 긴급방제 대응역량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살피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방제전략 수립 ▲유출 및 확산 방지 조치 ▲해상 및 해안방제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계획수립 ▲민감 자원 보호조치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방제대책본부는 지속성 기름 10~50㎘, 비지속성 기름 또는 위험·유해물질 100~300㎘미만이 유출되거나 유출될 우려가 있는 경우, 국민의 재산·해양환경에 현저한 피해를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어 해양경찰서장이 방제대책본부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설치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기름·유해액체물질의 물동량이 많은 여수는 대규모 해양오염 발생 위험도가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임무·역할 숙지 및 방제 지휘역량 향상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