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꽃가루·미세먼지 겹쳐…천식 환자 건강 비상
· 외부활동 늘면서 호흡기 자극 물질 노출 증가
· 증상 호전됐더라도 치료 중단 말고 지속 관리
· 천식은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일상생활 가능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으로 인해 기침,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 천명(쌕쌕거림)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계절 변화, 미세먼지, 꽃가루 등 환경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으로 인해 기침,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 천명(쌕쌕거림)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계절 변화, 미세먼지, 꽃가루 등 환경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봄철에는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 경우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더라도 방치할 경우 악화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호전됐다고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식은 완치보다는 조절이 중요한 질환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흡입형 치료제는 기도 염증을 완화하고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규칙적인 약물 사용이 천식 악화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시된다.
생활 속 관리도 중요하다. 실내 청결 유지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으로 호흡기 자극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천식 증상은 밤이나 새벽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수면 중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반복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이나 찬 공기에 노출된 이후에도 증상이 유발될 수 있어다. 일상 속 변화와 증상 간 연관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천식은 개인별로 증상의 강도와 빈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같은 환자도 시기별로 변동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해 증상 조절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악화 요인을 파악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료계는 "천식은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봄철 악화 요인을 피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