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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

봄철 꽃가루·미세먼지 겹쳐…천식 환자 건강 비상

· 외부활동 늘면서 호흡기 자극 물질 노출 증가

· 증상 호전됐더라도 치료 중단 말고 지속 관리

· 천식은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일상생활 가능

건강365 박희자 · 2026.04.12 05:27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으로 인해 기침,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 천명(쌕쌕거림)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계절 변화, 미세먼지, 꽃가루 등 환경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는 4월은 천식 환자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따스한 기온으로 외부 활동이 늘면서 호흡기 자극 물질 노출이 증가해 기침, 호흡곤란,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천식 악화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천식은 기도의 만성 염증으로 인해 기침, 호흡곤란, 흉부 압박감, 천명(쌕쌕거림)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특히 계절 변화, 미세먼지, 꽃가루 등 환경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봄철에는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 경우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더라도 방치할 경우 악화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호전됐다고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식은 완치보다는 조절이 중요한 질환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흡입형 치료제는 기도 염증을 완화하고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규칙적인 약물 사용이 천식 악화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시된다.

생활 속 관리도 중요하다. 실내 청결 유지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으로 호흡기 자극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천식 증상은 밤이나 새벽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수면 중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반복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이나 찬 공기에 노출된 이후에도 증상이 유발될 수 있어다. 일상 속 변화와 증상 간 연관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천식은 개인별로 증상의 강도와 빈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같은 환자도 시기별로 변동할 수 있다. 이를 고려해 증상 조절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악화 요인을 파악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료계는 "천식은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봄철 악화 요인을 피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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