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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오늘 중진 의원들 면담…해법 없는 국힘 내분 사태

정치 차종선 기자 | 등록 2026.02.26 07:13
장동혁 '절윤 거부' 등 놓고 당 내홍 지속
중진 의원들 "이대로 선거 치르기 어려워"
면담에서 거취 등 절충안 해법 거론 될지 주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26일 중진 의원들과 만나 '절윤' 문제 등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거부한 것 등을 놓고 내홍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조경태·주호영·권영세·김기현·나경원·박대출·윤상현·조배숙·안철수·이종배·한기호 의원 등 14명이 회동을 갖고 장 대표에게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회동에서는 낮은 당 지지율과 지속되는 내홍 국면을 놓고 정상적으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진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장 대표에게 의견을 골고루 들어야 한다고 조언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끼리 치고받아서 어떻게 여당과 싸울 수 있겠나. 뭐가 중요한지 생각 못 하고, 다들 현명하게 넘어갈 수 있는 일을 자꾸 키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중진 의원은 일각에서 주장하는 장 대표 사퇴론과 관련 "지금은 장동혁 체제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장 대표도 선거에서 이기기를 바랄 텐데, 우리가 이래라저래라 몰아세우는 상황은 적절하지 않다. 공천 혁신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친한(친한동훈)계나 대안과미래 소속 초·재선 의원들은 윤 전 대통령의 1심 무기징역 선고를 전후로 장 대표에게 윤어게인 세력과 절연 할 것을 요구해 왔다.

당 안팎의 논란이 이어지면서 대여투쟁 동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장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는 이러한 '절윤' 요구를 민주당의 프레임으로 규정하며 선을 그어 왔다.

이날 면담에서는 6·3 지방선거 전략과 당 노선 전환 등에 대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장 대표가 중진 의원들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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