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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신청 시작…은행별 우대금리 따져 최대 연 19% 효과

금융 박진성 | 등록 2026.06.22 17:01
오늘부터 가입 접수,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운영
시중은행별 우대금리 조건 달라 급여이체·카드 사용 실적 확인 필요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 더하면 우대형 최대 연 19.4% 수준 기대

청년미래적금이 출시한 22일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 마련된 청년미래적금 출시 기념 찾아가는 무료 재무 상담소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22일부터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이 시작됐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우대금리와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모두 반영하면 최대 연 19% 수준의 적금 가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정부 지원과 금융기관 우대 혜택이 더해진다. 특히 기본금리 5%에 은행별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되면서 최고 연 7~8%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정부 기여금까지 포함하면 체감 수익률은 더욱 높아진다.

은행별 우대금리 조건에는 차이가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 우체국 등은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며, 총소득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청년과 청년재무상담 이수자에게 공통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급여이체, 카드 이용, 자동이체, 증권거래, 신규 거래 여부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KB국민은행은 급여이체와 출금 실적 등을, 신한은행은 카드 결제와 증권거래 및 연계 가입 등을 우대 조건으로 제시했다. 하나은행은 급여 또는 가맹점대금 이체와 카드 사용 실적을 반영하며, 우리은행은 소득 입금과 자동이체, 예적금 보유 여부 등을 기준으로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도 급여이체, 카드 이용, 청약저축 보유, 신규 고객 여부 등에 따라 우대 혜택을 운영한다.

카카오뱅크와 Sh수협은행,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은 최고 연 7%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며, 세부 우대 조건은 각 금융기관별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5대 은행·카카오뱅크 청년미래적금 출시…최고 연 7~8% 금리. (사진=각 은행)




가입 대상은 정부 기여금 6%가 지원되는 일반형과 12%가 지원되는 우대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총급여 6000만원 이하 등의 소득 기준과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우대형은 중소기업 재직자나 일정 소득 이하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이 적용된다.

금융당국 설명에 따르면 월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고 최고 수준의 금리와 정부 지원을 모두 적용받을 경우 일반형은 약 2138만원, 우대형은 약 2255만원을 수령할 수 있어 각각 연 14%대와 연 19%대 적금에 가입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가 운영된다. 이후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가입 및 소득 심사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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