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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서 수사 브리핑…경찰, 김지미 특검보 수사 착수

사회 정영필 | 등록 2026.04.16 17:28
서울경찰청, 서대문서에 사건 배당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 고발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의 김지미 특검보가 지난달 11일 오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서 주요 사건 수사 상황과 대상을 밝혀 고발된 김지미 특검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김 특검보 사건을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배당했다.

김지미 특검보는 지난 9일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올라오는 '정준희의 논'에 출연했다. 당시 김 특검보는 약 40분간 라이브로 특검 주요 수사 대상과 현재 진행 상황, 인력 현황 등을 설명했다.

김 특검보는 특검의 인력 구성과 더불어 검사 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운을 뗐다.

이어 '양평 고속도로 의혹'과 관련해 그는 "고속도로 같은 국책사업이 용역업체나 도로공사 직원 선에서 변경됐다고 믿지 않는다"며 "권력층의 개입이 어디까지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혹이 남아 그 부분을 파헤치는 게 특검의 사명"이라고 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 가능성을 묻자 "빌드업 과정"이라며 "곧 원하시는 장면을 보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에 대해 지난 10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을 담당하는 특검보가 특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관련 내용을 설명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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