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위 실험으로 빚어낸 선율…한예종 전통예술원 '時空'
· 21일 서울 석관캠퍼스 예술소극장
문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성북구 석관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전통예술원 한국음악작곡과 창작음악발표회 '시공(時空)'을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 프로그램은 '시공(時空)'을 주제로 '날개를 달았다', '향수', '술래잡기', '파도의 춤', '이승과 저승의 다리', '길', 'Shifted Light'(시프티드 라이트), '흰 그림자', '오로라' 등 9명의 작곡과 학생들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모든 좌석은 초청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성기숙 한예종 전통예술원장은 "이번 공연 '시공(時空)'은 시간과 공간의 틀 안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좌표를 설정해 온 예비 작곡가들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무대"라며 "전통의 토대 위에서 실험적인 시도로 빚어낸 이 선율들이 관객들에게 한국 창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예술원은 1998년 악(樂)·가(歌)·무(舞) 중심의 전통예술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공연 역량을 극대화해 새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개원했다.
한국전통예술의 특성에 맞게 악·가·무의 종합공연예술을 지향하도록 설계됐으며 음악과, 한국음악작곡과, 연희과, 무용과, 한국예술학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