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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서프라이즈’ 출연료 현실 고백…“회당 40만원 이하, 생활고로 배우 은퇴”

연예 박윤지 | 등록 2026.03.18 17:30
TV조선 ‘X의 사생활’서 16세 연하 전처와 이혼 과정 공개
“한 달 수입 150만원 남짓”…배우 포기 후 식당 주방 근무
딸 심장 수술 앞두고 합가 갈등 격화…전처와 엇갈린 입장도 나와

박재현,“회당 40만원 이하, 생활고로 배우 은퇴”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얼굴을 알린 박재현이 생활고와 가족 갈등 끝에 배우 활동을 접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TV조선 예능 ‘X의 사생활’에 출연한 박재현은 16세 연하 전처 한혜주와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공개하며 경제적 어려움, 딸의 투병, 부모와의 합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다고 밝혔다.

박재현은 방송에서 배우를 그만둔 가장 큰 이유로 수입 문제를 들었다. 그는 “‘서프라이즈’ 회당 출연료가 40만원 이하였다”며 “한 달 수입이 150만원 남짓이라 가족을 부양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고정 수입이 없는 배우 생활로는 가정을 지키기 어렵다고 판단해 결국 연기를 접었다는 설명이다.

배우 은퇴 이후의 삶도 녹록지 않았다고 했다. 박재현은 베트남 사업 실패와 대리운전, 보험 영업 등을 거쳤고, 현재는 4평 원룸에 거주하며 식당 주방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양육비를 책임지려 애쓴 사정도 함께 전해졌다.

이혼 과정에서 가장 크게 부각된 쟁점은 딸의 건강 문제와 합가 갈등이었다. 박재현은 딸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고, 마지막 수술을 앞두고 부모와 함께 살자는 문제로 부부 갈등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와 함께 식사 문제로 다툼이 시작됐다고 회상했고, 가족의 범위를 부모까지 포함해 생각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반면 전처 한혜주는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딸의 수술을 앞두고 자신의 컨디션 관리와 돌봄 부담이 컸다며, 당시 박재현이 자신보다 부모를 더 우선시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같은 사건을 두고도 두 사람이 받아들인 감정과 해석이 달랐다는 점에서, 이번 방송은 이혼의 원인을 단순한 한 가지 문제로 환원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다. 아이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 아내의 부담을 더 세심하게 살폈어야 한다는 비판과 함께, 부모를 챙기려 했던 입장도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왔다. 다만 분명한 것은 경제적 압박과 육아, 가족관계 갈등이 중첩되며 결혼 생활이 무너졌다는 점이다. 이는 방송 내용에 대한 시청자 반응을 종합한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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