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사진 = 유튜브 캡처)
코미디언 이국주가 전성기 시절 겪은 번아웃에 대해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잘나가던 이국주가 갑자기 일본 월세집으로 이사 간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국주는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에는 바쁘기도 했고, 그 시간을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며 "항상 내려갈 순간을 대비해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고 털어놨다.
전성기 수입에 대해서는 "정말 바쁠 때는 주변에서 건드리는 사람도 많았고, 손해를 보거나 받지 못한 돈도 많았다"며 "지난해 말까지도 '나한테 왜 이런 일이 있지?' 싶은 정도로 힘든 일이 이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사실 그런 척했던 것 같다. 삶의 방향을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무속인들과 방송하면서 들었는데 대운이라는 건 뭘 해도 내 마음이 행복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2026년이 되니 무엇을 해도 즐겁다"며 "이제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특별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안 되는 곳에서 무리하기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생각"이라며 "한국 집을 줄이더라도 일본 집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