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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경기 연속골…튀르키예 뒤흔든 오현규 "베식타시는 내 운명"

스포츠 강이성 | 등록 2026.02.17 15:57
16일 바샥셰히르전 상대 1골 1도움
3-2 역전승 일조…"첫 승 정말 기뻐"

스포츠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후반 대한민국 오현규가 추가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베식타시 입단 후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뒤 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오현규는 지난 16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샥셰히르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2 역전승에 일조했다.

경기 종료 후 오현규는 "(입단 후) 첫 승을 거둬서 정말 기쁘다. 힘든 경기였지만 이겨서 행복하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망을 가른 주장 오르쿤 퀴크취도 치켜세웠다.

오현규는 "퀴크취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그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좋다"며 "서로 호흡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그 점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베식타시는 내 운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이곳에 오고 싶었다. 나는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까지 최대한 많은 골을 넣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세르겐 얄츤 베식타시 감독은 "오늘 경기 승리가 매우 중요했다"며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모두 기용하고 있다. 선수들이 기대에 부응하는 것 같다.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우리는 더 강해졌다"며 오현규를 비롯한 선수들을 극찬했다.

이날 오현규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43분 순간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도했고, 일대일 기회에서 낮게 깔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13분에는 감각적인 힐 패스로 퀴크치에게 패스를 건네 입단 첫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현규는 후반 41분 무스타파 헤키모을루와 교체되기 전까지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고, 베식타시는 난타전 끝에 바샥셰히르를 꺾으면서 승점 40(11승 7무 4패)으로 5위를 달렸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넉 달도 채 남지 않은 홍명보호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오현규는 오는 23일 오전 2시 괴즈테페와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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