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남 서남권 4개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목포·무안·영암·신안을 하나의 산업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서남권 AI·RE100 산업경제공동체’ 구상을 제안했다.
강성휘 목포시장·김산 무안군수·박우량 신안군수·우승희 영암군수 후보는 20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전남광주 서남권 AI·RE100 산업경제공동체를 공식 공동의제로 삼고 6·3지방선거에서 서남권 공동번영에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목포·무안·영암·신안 공동선언 추진 ▲AI 데이터센터·RE100 산업벨트 공동유치단 구성 ▲서남권 산업지도 작성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정책과 서남권 전략 연계 ▲서남권 공동프로젝트의 전남·광주특별시 정책 반영 및 정부 건의 등을 약속했다.
이들 후보들은 "지난해 7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호남 등 서남권이 RE100 산단 후보지로 거론된 것은 전남광주 서남권에 찾아온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회는 준비된 지역만 잡을 수 있다”며 “재생에너지, AI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조선·해양산업, 신도시 조성, 기업 유치가 맞물리는 대전환의 시기에 서남권 지방정부가 한목소리로 공동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목포의 항만·물류·정주 여건, 무안의 행정·교통 체계, 영암 대불국가산단의 조선·제조 인프라, 신안의 해상풍력에너지를 서남권의 핵심 강점으로 제시했다. 특히 '에너지 지산지소'를 서남권 AI·RE100 산업경제공동체의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들 후보들은 "전남광주 서남권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전략 요충지이자 성장판"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골든타임을 전남광주 서남권 도약의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