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홀란드 불붙은 득점 레이스…북중미 월드컵 골든부트 경쟁 본격화
· 메시, 해트트릭으로 월드컵 통산 최다골 공동 1위 등극
· 음바페·홀란드·하베르츠도 멀티골 기록하며 추격전 가세
· 조별리그 1차전부터 세계적 공격수들의 치열한 경쟁 예고
아르헨티나 남자 축구 대표팀의 리오넬 메시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는 세네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두 골로 월드컵 통산 14골을 기록한 그는 독일의 전설 게르트 뮐러와 함께 역대 최다 득점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록 경신 가능성을 높였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드도 이라크전에서 두 차례 득점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의 활약 속에 노르웨이는 28년 만에 월드컵 승리를 거뒀고, 홀란드는 자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다.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득점 감각을 뽐내며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가장 강렬한 활약을 펼친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였다. 알제리전에서 개인 통산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작성한 메시는 전반 선제골로 음바페와 게르트 뮐러를 넘어섰고, 추가 득점으로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후반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했던 월드컵 통산 16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아직 조별리그 초반인 만큼 기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메시와 음바페의 추가 득점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홀란드와 독일의 카이 하베르츠 등 다른 공격수들의 추격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기록과 이번 대회 골든부트의 주인공이 새롭게 결정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