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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일제히 상승 출발

경제 박진성 기자 | 등록 2026.02.11 05:45

뉴욕증시는 10일(현지 시간)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35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장 대비 151.49포인트 상승한 5만287.36을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86포인트 오른 6971.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0.72포인트 상승한 2만3259.39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들은 11일 발표될 1월 비농업 부문 고용 및 실업률과 13일 공개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 1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10일 미국의 작년 12월 소매판매가 7350억 달러(약 1071조원)로 전달과 비교해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4%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다.

통상 12월은 성탄절과 연말 연휴가 겹쳐 소비가 활발한 시기로 꼽힌다.

하지만 이번 지표는 기대와 달리 미국의 소비 증가세가 뚜렷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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