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임문희)는 8일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방광저수지에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2026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태풍, 지진 등으로 인해 저수지 붕괴 위험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주민 보호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재난 상황을 주의·경계·심각·종료 단계로 구분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풍수해재난 현장조치 매뉴얼」에 근거해 기상특보 발효부터 상황 전파, 주민 대피, 저수지 제방 응급 복구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처럼 운영했다.
이날 구례지사 전 직원은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상황반, 대책반, 복구반, 지원반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훈련에 참여했다. 각 반은 부여된 재난 상황에 맞춰 대응 임무를 수행하며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 강우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구례지사는 반복적인 재난 대응훈련과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문희 지사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과 선제적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