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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지진 대비… 농어촌공사 나주지사, 저수지 비상대응훈련 현장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박진성 | 등록 2026.05.21 15:32
만봉제·우습제 일원서 재해 대비 실전형 훈련 실시
주민대피·응급복구·기관 협업 체계 전 과정 점검
이상기후 대응 강화…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역량 확대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가 집중호우와 지진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해 저수지 비상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훈련을 통해 상황전파부터 주민대피, 응급복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대응체계를 재정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지사장 류화열)는 21일 나주시 봉황면 만봉제와 공산면 우습제 일원에서 ‘2026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지진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 저수지 제방 붕괴, 제당 월류, 사면 유실 등의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대상은 비상대처계획(EAP)이 수립된 총저수량 20만㎥ 이상 저수지로 선정됐다.
이날 만봉제에서는 태풍 영향으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저수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제당 월류와 외제사면 유실 위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만봉제는 총 저수량 241만㎥, 수혜면적 153ha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로, 재난 발생 시 하류 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고려해 실전형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1단계에서는 저수율 상승에 따른 사전 방류와 비상연락망 가동, 유관기관 상황전파를 실시했다. 이어 2단계에서는 제당 월류 위험 상황에 맞춰 주민대피 방송과 차량 통제 절차를 점검했다. 3단계에서는 제당 외제사면 일부 유실 상황을 가정해 굴삭기와 마대, 비닐포장, 말목 등 복구 장비와 수방 자재를 활용한 응급복구 훈련이 실시됐으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피해 상황 보고와 항구복구 계획 수립 절차까지 확인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나주소방서, 나주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긴급복구동원업체와 함께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투입이 가능한 복구체계도 함께 확인했으며, 하류부 주민 대피 안내와 대피방송, 차량 통제, 부상자 이송 등 대응 절차 전반을 실제 상황에 준해 운영했다.

류화열 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 영향으로 집중호우와 돌발성 재난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업기반시설의 선제적 점검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인과 지역 주민의 생명·재산 보호는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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