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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당선 확정…군민 선택으로 3선 시대 열어

보성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6.04 02:49
개표 막바지서 승기 굳히며 보성군수 3선 성공
“초심불망 마부작침” 내세워 지역 발전 완성 의지 밝혀
기본소득·스마트팜 관광단지 등 주요 공약 추진 기대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김철우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성군수 선거에서 승리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0분 기준 개표율 94.36% 상황에서 김철우 후보는 1만4257표(60.38%)를 얻어 9353표(39.61%)를 기록한 무소속 윤영주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선 김 당선인은 ‘초심불망 마부작침’을 핵심 기조로 제시하며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보성의 미래 성장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해 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 이후 “군민의 든든한 뒷배가 되겠다”며 “보성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발전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군민 1인당 월 20만원 지급을 목표로 한 보성군민기본소득 도입, 주월산 복합 시니어타운 조성, 체류형 스마트팜 관광단지 구축, KTX 보성역·벌교역 역세권 복합개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50억원 조성, 소상공인 임대료 및 카드수수료 지원 등이 제시됐다.

김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제5대 보성군의회 전·후반기 의장, 제3·4·5대 보성군의회 의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정치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당선으로 민선 보성군정의 연속성과 함께 주요 공약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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