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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 선거 3파전…명현관 우위 속 도전자 추격전

해남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5.03 18:23
민주당 명현관 3선 도전, 혁신당·무소속 경쟁 구도 형성
공약·행정경험 앞세운 후보 간 전략 차별화
개발사업 성과 평가 속 민심 향방 변수로 부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해남군수 출마예정자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해남군수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명현관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조국혁신당과 무소속 후보가 맞서는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한 안정론과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도전론이 맞부딪히는 구도로 해석하고 있다.

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에서 명현관 후보는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결선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민선 체제 이후 이어졌던 군정 공백을 정비하고 행정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조직력과 인지도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과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추진,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진행되면서 지역 발전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 사례를 기록한 점 역시 이번 선거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에 맞서 조국혁신당 서해근 예비후보는 행정 실무 경험과 군의원 경력을 앞세워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40여 년간 공직에서 쌓은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주민 생활 개선과 행정 효율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마을 순회 등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후보는 “주민 선택권 확대와 지역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재정 부담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기존 정책 기조와 차별화된 방향성을 통해 지지층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소속 박지원 예비후보도 선거전에 합류했다. 지방자치단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역량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을 활용한 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조직 기반과 인지도 측면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라는 평가도 일부에서 제기된다.

현재까지는 명현관 후보가 안정적 지지 기반을 확보하며 앞서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선거가 본격화될 경우 개발사업에 대한 평가와 민생 체감도, 후보 간 정책 경쟁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느 방향으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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