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공공자원화시설(쓰레기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조직인 ‘공공자원화시설 정상화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6월 15일 공공자원화시설 건립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공식 구성한 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 출범은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이 제시한 ‘시민의 이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소각장 건립 사업 정상화’ 기조를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T/F는 현재 지역사회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인수위원회에 제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수위원회는 T/F의 검토 결과와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시민 수용성과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정책 방향을 마련해 당선인에게 권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사업 정상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충분한 숙의와 객관적인 검증을 거치는 과정이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T/F의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정책 방안을 마련해 당선인에게 제안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