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선거에 출마한 강성휘 후보가 공직사회 개혁과 시정 운영 개선을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강 후보는 4월 23일 입장문을 통해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과 조직 운영 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그동안 공직 인사 과정에서 제기돼 온 공정성 논란을 언급하며, 보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능력과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받는 구조를 만들어 조직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구상의 중심에는 인사청탁 차단과 독립적 심사 구조 확립이 포함됐다. 인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외부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승진과 배치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특정 계파나 관계 중심이 아닌 성과 기반 인사를 정착시키고, 업무 강도가 높은 부서 근무자에게는 가점과 보상을 부여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업무 방식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보고 체계를 간소화하고 실무자 중심의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과 직원 간 직접 संवाद을 확대하는 정례 간담회를 운영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도 강조됐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일정 부분 면책을 보장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포상과 휴가,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동기 부여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후보는 이와 함께 ▲인사청탁 차단과 공정 인사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 ▲근무환경 및 복지 개선을 포함한 ‘공정 목포 3대 약속’을 제시했다. 그는 “공직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역 정치권에서는 공직사회 개혁과 인사 시스템 개선이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해당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선거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