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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 서부권, 글로벌 에너지·반도체·해양 허브로"

전라남도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3.19 15:48
"광역교통망 구축해 40분 생활권 실현"
"의료공백 해소…문화 경쟁력 높이겠다"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19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남 서남권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김영록 후보 측 제공).
김영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전남 서부권을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발전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9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 서부권을 RE100(재생에너지 100%) 기반의 에너지·반도체·해양 산업 중심지로 조성해 세계적인 미래 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대규모 발전단지를 확대하고,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지산지소 에너지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반도체 생산시설(FAB)을 유치하고, 나주·무안·영암 일대를 화합물 반도체 특화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AI(인공지능)·데이터 산업 육성 전략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국가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선업 등 기존 산업에는 AI 실증센터를 도입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무안국제공항과 목포항·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전남형 트램과 초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40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이어 "K-푸드와 농생명산업을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산식품 클러스터와 김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워 2030년 수출 확대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양치유와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벨트 조성, 국제컨벤션센터 및 고급 숙박시설 확충 등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국립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을 통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원격의료 기반의 의료관광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센터와 역사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문화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전남 서부권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을 이끄는 핵심축"이라며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 대부흥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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