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산물 해외 수출 자료사진.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올 2월말 기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억3373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3.4%를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김과 가공식품 수출 확대가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품목별로는 김 수출이 6500만 달러로 9.3% 늘어 전체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농산가공품은 3251만 달러로 60.0% 증가했다. 특히 음료(82.0%)·면류(215.4%)가 크게 늘면서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527만 달러(37.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미국 2830만 달러(15.2%↑), 일본 2745만 달러(5.3%↑), 러시아 736만 달러(33.6%↑)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기업 상황을 수시 점검해 물류 문제에 대응하고, 유럽·미국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