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기업 예비창업자 모집 홍보물. (포스터 =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올해 관광기업 예비창업자 3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 19세 이상 55세 이하의 전남 거주자 또는 전입 예정자다.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뒤 1개월 이내 전남으로 주민등록 이전이 가능해야 하며 협약 기간에도 전남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체험형 콘텐츠와 테마관광, 가이드 서비스 등 서비스·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스마트관광, 예약 플랫폼, 모빌리티 등 기술 융합 분야, 테마 숙박과 로컬 라운지 등 시설·인프라 분야, 디지털 기반 관광기념품과 밀키트 등 미식 분야다.
도는 서류와 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 30명을 선발한 뒤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원의 창업 실행 자금도 지원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은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실전형 아카데미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밟는다. 관광 창업 아카데미와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4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도는 지금까지 김부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자연공작소, 지역 해양 자원을 활용한 레진아트 관광 굿즈, 전남형 소형 프라이빗 숙소 운영 등 52개 관광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으며 이를 통해 누적 매출 98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박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창의적인 관광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