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현장최고위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충남의 산업과 에너지,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역시 박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와 함께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지방선거 체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박 후보는 4월 20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신에너지 산업전환과 위기 속에서 충남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겠다”며 “충남 전체를 산업과 에너지, 관광이 결합된 대전환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남이 잠재력이 부족한 지역이 아니라 기회를 충분히 연결하지 못한 곳이라고 진단하며, 산업 구조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 후보에 대한 당 지도부의 지원 메시지도 이어졌다. 정청래 대표는 박 후보에게 직접 파란 잠바를 입혀주며 힘을 실었고, “같이 일해본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유능하고 성실하며 깔끔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충남 발전은 박수현이 보증한다”는 표현으로 지지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같은 자리에서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와 함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조기완공을 위한 건의서’를 민주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그는 서천특화시장을 두고 민생의 상처가 남아 있는 현장이라고 언급하며, 재건축이 더 이상 지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천 경제의 심장인 특화시장 재건축 조기 완공을 더불어민주당과 충남이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현장최고위원회의에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문진석·이재관 의원,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신현성 보령·서천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박 후보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민주당 원팀’ 기조를 부각하며 선거 대응의 결속을 다졌다.
회의를 마친 뒤 박 후보와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대천항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민주당은 이번 보령 일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차 드러냈다. 박 후보도 “위기를 다시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충남의 변화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