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고장 수상레저기구를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중인 장면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본격적인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23년~’25년) 여수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130건으로 전체사고의 69%(89건)가 성수기 기간(5~10월)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으로는 장비점검 소홀에 따른 정비 불량이 66%로 가장 많았고, 운항부주의(12%), 연료고갈(8%) 등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기기고장으로 인한 표류사고가 전체 사고의 85%로 많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활동 전 사전점검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해경은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장비점검 노하우를 전달하고 바다내비 앱을 활용한 위치정보 공유와 구조요청법을 교육하여 활동자의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기용 여수해경서장은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인명피해 위험이 큰 3대 해양사고(충돌‧좌초‧전복)를 예방하고 수상레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임하겠다”며, “활동자 스스로 안전의 주체가 되어 사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