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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靑서 어린이날 초청 행사…"공정한 기회로 도전할 수 있는 나라 만들 것"

정치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5.05 17:14
인구소멸지역 아동·다문화가정 아동 등 200여명 초청
靑복귀 후 첫 어린이날 행사…녹지원, 아이들 놀이터로
김혜경 여사 "더 큰 꿈 꾸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

뉴시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년 제104회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어린이날인 5일 청와대에 사회 각계각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와대 복귀 후 처음 열리는 어린이날 초청 행사로, 인구소멸지역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청와대 인근 거주 아동 및 보호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 부부가 과거 방문했던 아동양육시설과 장애인복지관 이용 어린이, 그리고 지난해 희귀질환 환우·가족 간담회를 통해 인연을 맺었던 어린이도 함께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초청된 어린이들과 국무회의 장소인 청와대 본관의 세종실과 간담회, 임명식 등을 하는 충주실을 견학했다.

이어 청와대 상춘재로 이동해 그네와 꼬마비행기 등 놀이터처럼 꾸며진 녹지원에서 놀이시간을 즐겼다.

세종실에서 어린이들을 만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며 "여러분이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꿈꾸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통령이 일하는 청와대로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을 향해 "각자 장관이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라"며 참여를 유도했다.

어린이들은 "국무회의는 언제 하나요", "어린이날은 왜 5월 5일인가요", "통일은 언제 되나요" 등의 질문을 했다.

많은 어린이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손을 들었고, 한 어린이는 "어떻게 대통령이 되셨냐"고 물었다.

이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은 바로 국민"이라며 "대통령은 국민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을 선택해 맡기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성실히 준비하고 노력해 인정받으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은 어떤 일을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여러분과 부모님, 이웃 등 국민 모두가 더 잘 살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하고, 세금을 어떻게 잘 쓸지 결정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통령 일은 편하신가요"라는 물음에는 "많이 힘들지만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며 "학생들도 힘들어도 공부해야 할 때가 있지 않나요"라고 미소 지었다.

녹지원은 이날 어린이날을 맞아 일일 놀이공원으로 꾸며져 회전그네, 회전비행기,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와 컵케이크 만들기, 손 씻기 체험, 청와대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대통령은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어린이들이 오늘의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가 더 큰 꿈을 꾸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한국당원병환우회를 통해 당원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베이커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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